'한국형 액션 히어로물'... 디즈니+, 웹툰원작 '비질란테' 무빙에 이어 인기 이어갈까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 디즈니+, 웹툰원작 '비질란테' 무빙에 이어 인기 이어갈까

하이뉴스 2023-11-10 02:29:00 신고

3줄요약
비질란테
비질란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공개됐다. 유지태 씨는 “이제는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 나올 때가 됐다”며 “그 작품은 비질란테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비질란테는 '자경단'이라는 뜻으로, 낮에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에는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렸다.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남주혁 씨가 김지용역, 유지태 씨가 광역수사대 수사팀장 조헌역, 이준혁 씨가 DK그룹 부회장 조경옥역을 맡았다. 

원작 웹툰이 인기를 모았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 대해서도 팬들의 기대가 높다. 디즈니+로서도 올해 8월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조헌’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20kg 증량


유지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비질란테의 추격자이자,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은 유지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에서 비질란테의 추격자,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은 유지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유지태가 연기한 조헌은 사법체계를 뒤흔드는 비질란테를 뒤쫓는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법에 모순이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옳은 길로 간다고 믿으며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인물이다. 유지태는 '비질란테' 세계관 내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캐릭터이자, 한 손으로도 동전을 구기는 괴력의 소유자 ‘조헌’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20kg 증량하였고, 운동을 병행한 벌크업으로 근육질의 체형을 만들었다. 여기에 복싱, 주짓수, 유도 등 그간 쌓아온 액션 내공을 발휘하여 '비질란테' 속 리얼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괴물’ 형사의 아우라는 눈빛과 존재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장악하며 그간 보지 못했던 유지태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비질란테 조한준
비질란테 조한준


지난 8일 공개된 '비질란테' 1회와 2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자경단, '비질란테'의 등장으로 세상이 떠들썩한 가운데 황준은 “저런 놈이 나올 줄 알았다”라며 흥미로워했다. 이후 '비질란테'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선욱과 함께 법과 정의를 논하며 예비 경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조한준은 첫 등장부터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뿐만 아니라, 경찰대 내에 절친 3인방인 남주혁, 이승우와 함께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하기도. 극의 중심을 이끄는 '비질란테' 남주혁의 최측근인 조한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조한준은 극 중 경찰대 4학년에 재학 중인 황준 역으로 분한다. 황준은 김지용의 경찰대 친구이자 민선욱(이승우 분)과 함께 경찰대 3인방으로 통한다. 주말 외박 때마다 김지용에게 클럽에 가서 놀자고 제안하지만, 매번 거절당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인물이다.

 

 3억 7,000만 뷰에 달하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


비질란테
비질란테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7,000만 뷰에 달하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 ‘글로리데이’ ‘​시동’​을 통해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연출을 보여준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악마 판사’ 등 법정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높였다. 최정열 감독은 6일 진행된 ‘비질란테’ 제작발표회에서 “각기 다른 신념과 목적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부딪히고 얽히고설키는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웹툰 원작을 시리즈화하면서 연출에 주안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시리즈의 장점을 살려서 엔딩을 멋있게 만들고자 했다”면서 “웹툰이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속도감 있고, 임팩트 있게 텐션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유지태는 “이제는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 나올 때가 됐다”며 “그 작품은 ‘비질란테’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했고 김소진은 “비질란테의 통쾌한 액션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탰다. 

 

[하이뉴스  / 노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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