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 때문에 고통받는"..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 직접 언급하자 팬들 모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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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 때문에 고통받는"..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 직접 언급하자 팬들 모두 환호했다

원픽뉴스 2023-10-03 13:5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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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사생 때문에 불거지게 된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정국 사생
"사생 때문에 고통받는".. BTS 정국, 열애설 직접 언급했다 / 사진=정국 인스타그램, '세븐' 뮤비

2023년 10월 2일, 정국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일부 팬들이 여자친구 유무를 묻자 그는 "자꾸 글이 보여서 그러는데 저 여자친구 없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여자친구 없고 여자친구 안 만난다"며 "지금은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없으니 그만 얘기해달라 없다. 여자친구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국은 "여자친구는 아미(BTS 팬덤명)로 하자"면서 "지금은 진짜 아미들밖에 없다. 내겐 아미들만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정국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주장이 확산하자, 그가 직접 나서 이에 대해 해명한 것이었습니다.

정국, 사생 향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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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 때문에 고통받는".. BTS 정국, 열애설 직접 언급했다 / 사진=정국 인스타그램

최근 정국은 영국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팬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유명한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아미와 가까이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 노력한다"면서도 "적절한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고 밝혔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SNS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는 등 팬 사랑으로 유명한 정국은 팬들에게 '늦게 자지 마라', '술 많이 마시지 마라' 등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국은 "저에게 관심이 있고 좋아해서 하는 말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거절하더라도 부드럽게 말한다"며 "이로 인해 불쾌하다거나 기분이 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잡한 관계는 아니다. 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팬들도 제게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도 "팬들의 말을 들을지 말지는 제가 선택한다. 그들이 부적절한 말을 하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무시하는 것도 나의 선택이고 나의 자유다"라는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정국은 지난 5월 팬 플랫폼에 사생들을 향해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주셔도 안 먹을 거다.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한다. 한 번만 더 보내면 영수증 주문 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다. 그러니까 그만하라"고 단호한게 경고했습니다.

이 외에도 정국은 과거 미국 투어 중 자신의 숙소에 비치된 전화 테러를 당해 두려움을 호소하거나 불쾌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사생 고소 진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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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 때문에 고통받는".. BTS 정국, 열애설 직접 언급했다 / 사진=정국 인스타그램

방단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 9월 27일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 자택으로 수차례 우편과 택배를 보내고,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끼친 사생에 대한 증거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스토킹처벌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결과, 법원의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이끌어냈고 현재 검찰 수사 중이다"라며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22년 2분기 전체 고소 대상자 중 일부 피의자들에게 수사중지 및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당사는 해당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재수사를 요청했다"며 "그 결과 검찰 송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피의자들의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법적 처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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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 때문에 고통받는".. BTS 정국, 열애설 직접 언급했다 / 사진=정국 인스타그램

또한 "이번 고소 대상자 중에는 포털사이트 뉴스란에서 폭력적이고 모욕적인 악플을 반복적으로 달아온 게시자도 포함했다"며 "해당 게시자는 여러 기사에 수십 건이 넘게 수위 높은 악플 테러를 일삼았고, 확인된 모욕성 댓글은 빠짐없이 취합해 고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아티스트를 포함해 멤버 전원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첫 솔로 싱글 '세븐'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정국은 지난달 29일 두 번째 솔로 싱글 '3D'를 발표했습니다.

'3D'는 1,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정국의 '3D'는 아이튠즈 100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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