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부터 방송가의 오래된 역사로 자리 잡은 추석 특선영화.
지난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남은 추석 연휴 기간, 더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모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추석 특선영화' 추가 라인업을 공개한다.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들로 풍성하게 구성된 '추석 특선영화' 라인업! 놓치지 말고 채널 고정하여 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9월 30일(토)
1. KBS2 22:20 | 데시벨
-2022 개봉, 액션 장르
"100dB 넘으면 터집니다"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이종석)를 찾아야만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
※ 관람 포인트 : 실감나는 특수효과, 사운드 효과, 선택의 무게
2. tvN 22:40 | 헤어질 결심
-2022 개봉, 멜로/로맨스 장르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와 마주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진심과 의심, 관심. 오묘한 관계와 경계의 용의자와 형사.
※ 관람 포인트 : 드라마 대사, 핸드폰, 안개
3. SBS 23:10 | 정직한 후보2
-2022 개봉, 코미디 장르
"누군가는 해야죠. 도민을 위한다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며 쫄딱 망한 백수가 된 ‘주상숙’(라미란)은 우연히 바다에 빠진 한 청년을 구해 뉴스를 타며 고향에서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정직하면 할수록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지지율 앞에 다시 뻥쟁이로 돌아간 그 순간, ‘주상숙’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진실의 주둥이’! 이번엔 ‘주상숙’의 비서실장 ‘박희철’(김무열)까지 주둥이가 쌍으로 털리게 되는데...
재미도 2배! 웃음도 2배! 주둥이 대폭발 코미디가 돌아왔다!
※ 관람 포인트 : 캐릭터들의 캐미, 대사, 연기력
10월 1일(일)
1. JTBC 18:20 | 헌트
-2022 개봉, 액션/드라마 장르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 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된다!
※ 관람 포인트 : 연출, 특별출연 배우들, 근현대사 사건들
2. tvN 23:00 | 리멤버
-2022 개봉, 드라마 장르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정체가 뭐예요 도대체?!"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이성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남주혁)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되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는데…
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 관람 포인트 : 원작, 깔끔한 스토리라인과 연출, 브로맨스
10월 3일(화)
1. JTBC 21:50 | 올빼미
-2022 개봉, 스릴러 장르
"궁에서는 들어도 못 들은 척, 봐도 못 본 척해야 하네"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류준열)는 어의 ‘이형익’(최무성)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김성철)가 8년 만에 귀국하고, ‘인조’(유해진)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 아들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여 폭주하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데...
※ 관람 포인트 : 시나리오, 갈등 구조,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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