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등 사생활 논란이 있었던 가수 황영웅이 복귀를 선언하며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정황이 포착됐다. 황영웅은 지난 6월 '골든 보이스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대표이사에는 황영우의 어머니가, 황영웅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황영웅의 아버지가 감사하며 담당하고 있다.
황영웅 추석 끝나고 복귀 임박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께 꼭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26일, 황영웅은 팬카페에 앨범 발표 소식을 공지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추석 인사와 함께 황영웅은 “여러분께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한다.추석 연휴가 지나고 날씨가 추워서 가을 중반에 이를 때쯤 제 첫 미니 앨범이 발매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이 앨범을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팬 분들께 제일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키지 않을 좋은 노래로 준비하였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 했습니다.
한편 황영웅은 과거 학교 폭력 등 개인 생활과 과거 관련하여 프로그램에 하차했다. 황영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황영웅이 주먹으로 때리고 얼굴을 발로 차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황영웅의 문신이 포함된 과거 사진들이 대거 공개되면서 사생활 논란이 제기됐다. 황영웅은 “부디 과거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변하도록 주시길 부탁드린다. 부디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라고 사과했다.
지난 5월, 황영웅의 모친이 팬카페를 통해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께 꼭 보답하겠습니다" 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고 황영웅의 복귀를 간접 언급한 바 있다.
짧은 자숙의 시간 후, 약 6개월만에 컴백 소식에 일부 팬들은 "빨리 듣고 싶다", "목소리 좋아했는데 얼른 돌아오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등의 메시지를 전했지만 대중들은 폭행 등 각종 논란으로 자숙을 선택했던 황영웅의 활동이 보기 힘들다는 시각도 있다.
향후 자신을 믿고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보답일까. 폭행 등 치명적인 논란을 딛고 가수로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황영웅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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