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이 배우 손석구, 이동욱에 이어 블랙핑크 제니의 러브콜을 받으며 국민 MC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4일 제니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영상을 공유했다.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 그와 절친인 모델 신현지가 출연한 부분이었다.
제니는 이와 함께 '살롱드립' MC인 장도연을 태그하며 "언니 나는 살롱 언제 초대돼요?"라고 하트와 함께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살롱드립'에는 배우 공유를 비롯 이동욱, 류승룡, 고윤정, 하정우, 주지훈, 박정민, 고민시 등 많은 스타가 찾았다.
특히 공유는 '살롱드립'의 첫 회 게스트로 나서며 의리를 보여줬고, 이동욱은 어깨 인대 파열 부상에도 시즌1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이동욱은 "연락도 내가 먼저 문자 보내지 않았나. 내가 자주 먼저 보낸다. 맥주 한잔 하자고 내가 더 먼저 연락하지 않냐. 그런데 왜 나한테 먼저 연락 안 하냐"라고 장도연에게 남다른 친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동욱은 지인 '톱10'에 장도연을 꼽으며 "무조건 장도연은 들어간다. 늘 마음 한켠에 생각한다. 어깨 근육이 파열돼서 앉아있기 힘든데, 여기 나와서 떠들고 있는 건 다 장도연을 향한 마음"이라는 플러팅으로 그녀를 설레게 했다.
한편 장도연은 손석구의 이상형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손석구는 지난 4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이상형이 장도연이라고 밝혔다.
손석구는 당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는 밝은 사람이 좋다. 예를 들면 장도연 선배님"이라며 "정말 웃기시다. 웃기고 밝다"라고 호감을 표시했다.
장도연의 강점은 뛰어난 유머감각에 호감형 이미지,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이다. 이에 많은 스타가 그녀와 함께 방송을 하고 싶어 한다. 남자 배우들에게 이어 '대세' 제니에게도 러브콜을 받은 장도연. 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칸영화제, 티엔엔터에인먼트, 손석구 인스타그램, 유튜브 '살롱드립'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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