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19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시스템은 각 마을 이장이 장소 구애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송출할 수 있다. 10개 읍·면 공무원도 문자 입력과 음성 변환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이나 집 전화로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을 놓치더라도 부재중 전화 확인으로 다시 들을 수 있다. 이장들도 주민의 청취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수신하지 못한 주민에게 재송출할 수 있다.
군은 이 시스템을 앞당기기 위해 주민들의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이장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수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중 읍·면 이장 회의를 통해 이용자 교육을 하며, 기존 유선·재난 방송 시스템도 유지 보수한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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