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리포트 POINT3] “진에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국제선 속속 운항 재개”

[종목분석 리포트 POINT3] “진에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국제선 속속 운항 재개”

더커넥트머니 2023-03-29 12:05:52 신고

3줄요약

진에어가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3월 29일 오전(11시30분 기준) 주가가 5% 넘게 상승 중인데요. 이날 대신증권은 진에어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이연되었던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만 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사진=진에어

POINT 1.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

진에어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0.3% 증가한 2,838억 원, 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로 이연됐던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1분기 진에어의 국제선 여객 수송인원은 약 8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2년 4분기 수송 인원 약 34만 명 대비 135.3% 증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OINT 2. 중국 노선 재개

진에어는 지난 16일 중국 시안~제주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했는데요.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을 기점으로 항공사들의 중국노선 복항과 증편이 이어지고 있는데 진에어도 제주-상해, 제주-시안 노선을 복항하며 중국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며 “일본과 동남아로 편중됐던 노선의 공급 쏠림과 기재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OINT 3. 기타큐슈 운항 재개

진에어는 5월 8일부터 인천~기타큐슈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6월29일부터는 주 14회로 증편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기타큐슈 운항을 중단했다가 약 3년 2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것인데요. 해외직항 노선이 속속 운항을 재개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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