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3월 29일 오전(11시30분 기준) 주가가 5% 넘게 상승 중인데요. 이날 대신증권은 진에어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이연되었던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만 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POINT 1.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
진에어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0.3% 증가한 2,838억 원, 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로 이연됐던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1분기 진에어의 국제선 여객 수송인원은 약 8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2년 4분기 수송 인원 약 34만 명 대비 135.3% 증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OINT 2. 중국 노선 재개
진에어는 지난 16일 중국 시안~제주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했는데요.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을 기점으로 항공사들의 중국노선 복항과 증편이 이어지고 있는데 진에어도 제주-상해, 제주-시안 노선을 복항하며 중국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며 “일본과 동남아로 편중됐던 노선의 공급 쏠림과 기재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OINT 3. 기타큐슈 운항 재개
진에어는 5월 8일부터 인천~기타큐슈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6월29일부터는 주 14회로 증편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기타큐슈 운항을 중단했다가 약 3년 2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것인데요. 해외직항 노선이 속속 운항을 재개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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