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났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학공장에서 이날 오후 7시 36분께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측은 불이 나자 곧바로 공정 가동을 중지하고 자체 소방차를 투입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화학물질을 회수하는 공정의 열교환기에서 발생했다. 열교환기 연결부에서 화학물질이 소량 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과 공장 측은 보수를 마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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