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tGPT가 등장하여, 기술업계에 파장이 크다.
· ChatGPT는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실시간으로 어떠한 질문에도 빠른 정보를 정리하여 전달한다.
· 기후변화문제 해결에 있어, 데이터분석 및 해석에서 도움이 될것이라 기대되지만, 편향과 부정확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최근 ChatGPT는 기술업계에서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등장했다, ‘구글의 시대는 끝났다.’고 많은 언론에서 다루어지고 있어, ChatGPT 등장으로 구글은 코드 레드(Code Red)라는 비상회의를 열어 대책을 강구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ChatGPT는 무엇이고 과연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도움이 되고 한계는 무엇일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ChatGPT는 Open 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인데, 이 기술은 GP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라는 딥러닝 인고지능을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자연어 처리 (NLP)기술로 많은 데이터를 통해 학습된 인공지능은, 실시간으로 어떠한 질문에도 빠른 정보를 잘 정리하여 전달한다.
과연 기후변화문제에 있어서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최근 ChatGPT에 관한 연구논문이 발간되었는데, 저자 Som Biswas의 'Potential Use of Chat GPT in Global Warming' 연구에 따르면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에 의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후 예측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나리오별 기후예측을 위한 데이터분석 및 해석이 필요하고, 그리고 시나리오를 생성하여 모델평가를 하는 등의 연구기술이 필요하다. ChatGPT는 광범위한 데이터 입력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본 분야에서 기후변화의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 강력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국가에서의 정책결정권자, 그리고 기업에 더 나은 결정과 혁신을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그 외 언급된 기타 장점은 아래와 같다.
* 데이터 분석 및 해석: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 및 해석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줌
* 커뮤니케이션: ChatGPT는 많은 청중하게 기후변화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하는데 사용이 가능함
* 기후 시나리오 생성: 데이터 입력을 기반으로 기후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데 도움
언급된 내용을 보면, 그간 들어왔던 AI와 크게 다르지 않지 않나? 라는 의문도 있어서, 아래 영상이 ChatGPT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래 영상의 인터뷰한 김지현 저자는 ChatGPT는 없던 기술이 새롭게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LLM이라는 기술을 통해 언어를 잘 조합해서 정리를 잘해 주며, 이 것이 ‘정답일지 아닐지는 우리의 판단 일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메타버스와 같은 기술을 만났을때 새로운 제 3의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첨언하기도 했다.
따라서, ChatGPT와 같은 기술은 분명 데이터를 다루는 기후변화 영역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본다. 이를 인류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하기위해서, 좀 더 기술이 보완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논문에서의 강조하는 것은 기존의 기후변화 영역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시나리오 분석 방법 등의 기존의 방식을 함께 비교하며 사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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