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 현수막을 훼손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제주시 삼도1동 제2오라교에 게시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지역위원회의 '윤석열 정권 민생을 짓밟지 말라!'는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수막 훼손 사실을 알게 된 더불어민주당 측이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진행됐으며 A 씨는 지난 14일 검거됐다.
A 씨는 "정치인들이 민생에 관심이 없고 싸움만 해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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