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일본 덴리시교육위원회와 협의회 개최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2월 9일 이완택 서산교육장과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일본 나라현 덴리시교육위원회를 방문해 학생 국제교류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나미키와 켄 덴리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두 지역 간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당초 서산교육지원청은 덴리시교육위원회와 협의회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덴리시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덴리시립 미나미중학교, 역사예술문화마을 등을 방문하여 현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교류 사업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 학생 역사문화탐방 시 현지학교 시설 견학 및 문화교류 지원 디지털 기기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국제교류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완택 서산교육장은 "우리를 환대해준 덴리시장과 덴리시교육장, 그리고 이번 일정에 동행한 서산시 구상 부시장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산시의 지원으로 중학생들이 국내외 역사문화탐방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우리 학생들이 과거를 통해 자신을 바라보고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덴리시는 서산 지곡에서 제작된 칠지도와 서산 출신의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가 소장되어 있어 서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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