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공개된 위성사진들은 튀르키예를 강타한 두 차례의 거대한 지진과 일련의 여진들이 이들 지역에 준 피해의 정도를 보여준다.
튀르키예에서만 10일 기준 최소 1만9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2월 6일 새벽 발생한 첫 번째 지진은 진도 7.8을 기록해 "대규모"로 분류되었다. 지진의 진원지는 인구 2백만 명 이상의 도시 가지안테프 근처였다.

위의 위성사진은 지진이 튀르키예를 강타하기 이전의 건물들 모습을 자세히 보여준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Maxar Technologies에 의해 촬영됐다.

위의 사진은 지진이 강타한 같은 지역의 모습이다.

위의 사진은 지난해 7월 카흐라마나스 시내의 한 경기장을 둘러싼 건물들 모습이다.

경기장에 비상 대피소가 설치됐으며 주변 건물들은 상당부분 파괴되는 등 지진이 발생한 뒤의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또다른 이미지는 지진 이전에 안타크야의 건물들이 얼마나 켜켜이 쌓여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이 사진은 지진 이후 해당 지역이 얼마나 많이 파괴되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진이 발생한 후 촬영된 카흐라마나스 공항. 구호 항공기와 헬리콥터들이 보인다.

지진 이후 아디야만에 설치된 임시 구호 텐트들의 모습들이 보인다.

또 다른 사진은 파괴 이전의 안타크야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이 사진은 현재 그 지역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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