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시설 화재 피해 잇따라…돼지 1700마리 ‘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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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 시설 화재 피해 잇따라…돼지 1700마리 ‘소사’

투데이코리아 2023-02-05 12:0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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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농·축산 시설에서 연일 화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8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소재의 한라봉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화재는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12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해당 화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저온창고와 함께 한라봉 약 4000kg와 농기계 등이 전소해 소방 추산 5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에는 충북 진천군 소재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다치고 돼지 17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는 4일 오후 2시56분쯤 진천군 배곡면에 위치한 양돈축사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60대 A씨가 손가락과 발가락 등에 화상을 입었다.

화재는 축사 5개 동에 옮겨 붙어 전소시켰다. 이후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화상을 입은 A씨는 “얼어붙은 폴리우레탄폼(단열재)을 녹이기 위해 토치를 사용하던 중 폭발이 났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이날 저녁 8시10분쯤에는 경북 포항시 북송리에 있는 저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 출동 후 화재는 20분 만에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화재는 주택 옆에 위치한 저온창고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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