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지난 달 30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시 모스크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와 부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페샤와르의 경찰 단지 관내 모스크 안에서 신도들 앞줄에 있던 한 괴한이 폭탄을 터트렸다.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100명을 넘겼으며 22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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