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사랑방' 서장훈 "'물어보살' 미팅과 달라, 필요이상 열정과다"

'명동 사랑방' 서장훈 "'물어보살' 미팅과 달라, 필요이상 열정과다"

조이뉴스24 2023-01-26 16: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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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명동 사랑방' 서장훈이 '물어보살' 속 미팅과 차별점으로 "젊은 청춘들의 MT 겸 미팅"이라고 소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어반플랜트에서 진행된 ENA '명동 사랑방' 기자간담회에서 서장훈은 "여운혁 CP는 '아는형님'부터 '무엇이든 물어보살'까지 나의 예능 인생을 이끌어주시는 존경하는 형님이고, 김태희 작가는 현재 '물어보살'을 함께 하고 있다"면서 "신뢰도가 있어서 고민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서장훈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어반플랜트 명동에서 진행된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NA]

'명동 사랑방'은 우정과 사랑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올드스쿨 단체 미팅 프로그램. '황금어장' '아는 형님' 여운혁 PD와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주선자로 활약한다.

서장훈은 "아이들의 의욕이 엄청나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열정이 과하다"라면서 "귀엽고 풋풋한, 옆집 조카 같은 20대 청춘들이 출연한다. 짜여진 것 없이 내 짝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좌충우돌하고 맘껏 뛰어논다. 다른 프로그램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인 서장훈, 배우 박하선, 채정안, 코미디언 양세찬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어반플랜트 명동에서 진행된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NA]

서장훈은 앞서 진행하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도 분기별로 단체 미팅을 주선 중이다. 그는 "'물어보살'은 나름 어느정도 선발이 된 사람들이다. 이건 '물어보살'보다 훨씬 가벼운 느낌"이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요즘 친구들 (사랑에 있어서) 양보를 잘 안 하더라고요. 그만큼 변수도 많아요. 어느순간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데 그것도 묘미죠. 서로가 매력을 발산하고 질투심도 유발하는데 그게 재밌어요."

2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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