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덤 "자신감 잃은 손흥민, 교체 출전도 해법"

토트넘 팬덤 "자신감 잃은 손흥민, 교체 출전도 해법"

인터풋볼 2023-01-26 0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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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팬 커뮤니티는 손흥민의 자신감 상실에 우려를 드러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24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풀럼에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리그 5위(승점36)에 위치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풀럼전 전까지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월드컵 휴식기 재개 후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었다. 특히 순위 경쟁에 있어서 중요한 일정이었던 아스널(0-2 패), 맨체스터 시티(2-4 패)에 연달아 무릎을 꿇었다. 반등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했다.

이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총출동시켰다.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가 포진했다. 페리시치,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3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다행히 결과를 가져왔다. 해결사는 역시 케인이었다. 케인은 0-0 균형을 이루고 있던 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리그 16호골을 신고함과 동시에 토트넘 통산 최다골(266골)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손흥민과의 EPL 44번째 합작골을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은 25일 "풀럼전 이후 파악한 5가지"라며 그 중 하나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현재 자신감을 잃은 것 같고, 공을 자주 내준다"고 전했다.

이어 "가끔씩 손흥민이 경기에 관여하지 못한 채 20분이 지나가기도 한다. 이럴 때는 손흥민을 2~3경기 정도 벤치에 앉히고 상대팀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임팩트를 보여줄 교체 선수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교체로 나와 득점하는 건 그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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