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배고파서"...재벌집 회장 '이성민' 공개사과에 모두 오열했다

"너무 배고파서"...재벌집 회장 '이성민' 공개사과에 모두 오열했다

원픽뉴스 2023-01-23 00:58:08 신고

3줄요약

배우 이성민이 가난했던 무명 시절을 회상하면서 딸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2023년 1월 2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라이벌전" 특집 게스트로 배우 이성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본방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성민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을 열연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성민은 "나를 유독 캐릭터 이름으로 많이 불러주신다. 드라마 '골든타임' 때는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들이 MRI 사진 보여주며 '물론 보시면 아시겠지만'이라고 하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성민은 길었던 무명 시절도 떠올렸는데 MC 유재석이 "10년 넘게 극단 생활을 하시면서 실제로 너무 배고파서 울었던 기억이 있으시다던데"라고 묻자, 이성민은 "20대 때 달방에서 살았는데 배는 고프고 서러워서 울었다"라고 답변 했습니다.

이어 "고기를 먹고 싶다는 아이를 대패 삼겹살집에 데려가 사 먹였던 기억이 있다. 미안했다"라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숙연하게 했습니다. 이성민은 현재까지 대패 삼겹살을 싫어하기로 유명합니다.

이성민 무명시절 송강호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이성민의 무명시절은 굉장히 길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성민은 극단 생활당시 지금의 아내를 만났는데 몇 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웨딩사진도 찍지 못하고 신혼여행조차 경주로 갔습니다. 

이성민은 가장이 되자 성공해야겠다는 일념하나로 서울에 상경했습니다. 서울에서 여러 스타 배우를 배출한 극단 차이무에 들어간 이성민은 초반에 수입이 전혀 없었을때 장인어른 카드로 도시가스비를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같은 차이무 출신 송강호의 눈에 띄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2007년 영화 '밀양'에서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 송강호는 이성민의 연기력에 확신이 들어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에 이성민을 지속적으로 추천하며 이성민을 많이 도와줬습니다. 이후 스스로 성공할 수 있을때 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준 송강호 덕에 결국 첫 주연 '골든타임'으로 시청률 대박을 치며 톱스타 반열로 올라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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