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이후 ‘골반뽕’ 논란에 꾸준히 휘말려온 유나가 해당 논란을 떨쳐냈다.
KBS 가요대축제에서 ITZY 유나는 이효리의 ‘유고 걸’을 커버했다. 그녀는 이효리가 활동하던 당시 유행하던 크롭티와 로우라이즈 팬츠를 입어, 얇은 허리와 골반 라인을 강조한 몸매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무대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유나 골반 뽕이라던 사람 어디감?”, “진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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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찢었다, 유나 '유고걸' 명품 골반 자랑
ITZY 유나가 이효리의 ‘YOU GO GIRL’을 완벽 소화했다.

지난 16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유나는 2008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이효리의 ‘유고걸’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당시 유행하던 크롭티와 로우라이즈 팬츠, 하이힐의 복고패션을 소화했다.
특히 유나의 로우라이즈 팬츠 착장은 그녀의 골반을 더 부각시켜 시선을 끌었다. 해당 무대를 본 팬들은 유나의 화려한 퍼포먼스만큼이나, 그녀의 유려한 골반 라인에 더 관심을 가졌다.

네티즌들은 "이런 애들 입으라고 로라이즈가 있는 거구나", “골반 논란 종결 이제 끝”, “이효리 노래 커버 가능한 연예인은 유나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골반뽕‘이라고 검색하면 유나의 골반이 부각된 악의적인 사진과 글이 올라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나, 이번 연말 시상식 '유고 걸' 무대로 유나는 자신을 향한 각종 루머를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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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유나, 골반뽕 논란 생긴 이유 3가지 주장

중학생 때 데뷔한 유나는 어렸을 적 사진에는 부각되지 않았던 골반 라인이, 데뷔 이후 사진들에서는 심하게 부각돼 골반뽕 논란이 제기됐다.

또 네티즌들은 골반은 운동으로 넓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근거로, 유나의 골반이 3년 사이에 과도하게 커진 것은 골반뽕을 착용했기 때문이라고 기정사실화했다.

게다가 데뷔 후에도 같은 비슷한 시기에 촬영된 사진에 따라 골반의 넓이 변화가 크다고 주장하며, 골반뽕을 착용했을 때와 착용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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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골반뽕이 아닌 '이것' 때문", 갈비뼈까지 보일정도

한 네티즌들은 이와 같은 사실에 반박하기 위해 유나의 다이어트 강도가 엄청 강함을 이유로 들었다. 유나는 데뷔 전보다 많은 체중을 감량해 허리가 얇아졌기 때문에 골반이 더 강조됐을 뿐 골반뽕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

자기관리에 철저한 유나는 활동기 때 갈비뼈가 보일 만큼 체중을 감량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갈비 뼈 개수를 셀 수도 있겠다”, “관리도 좋지만 좀 건강도 챙겨줘 유나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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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지하 연습생", 유나 데뷔 일대기 feat. IU와의 일화
다른 한편, 유나는 초등학생 시절 친언니를 따라 KBS 2015 가요대축제를 보러 갔다가, 관객석에서 관람중이었던 JYP 고위 관계자의 눈에 띄어 캐스팅되었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유나가 JYP 연습생 신분인 것이 노출되자, 수지와 쯔위를 이을 만한 미모에 모델 같은 비율을 가진 연습생이 JYP 지하에 있다고 소문이 돌기도 했다.
또한 ITZY 데뷔 전 스트레이 키즈에서 최초로 방송을 타자, 아이돌 팬들 사이에선 "얘는 무조건 데뷔할듯", "박진영 일냈네 또"라는 식의 반응이 터졌다.
이와는 별개로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 유나가 아이유와 가진 대화도 화제되는 모양새다.

아이유가 유나에게 "긴장을 안할 수 있는 이유는?"이라고 묻자, 유나는 키가 커서 안정감이 있구요, 세상을 볼때"라고 대답을 했다. 이에 아이유는 "내가 그래서 삶이 불안했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나는 당당한게 매력이지", "키 커서 부럽다..", "아이유,유나 대화 뻘하게 웃기네"등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른 무엇보다도 여러 의혹이 담겨진 논란 속, 이효리의 '유고 걸'로 완벽한 무대를 통해 자신을 증명해낸 유나의 후속 행보에 많은 대중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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