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30% 후반대를 기록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6.3%, 부정평가는 54.7%로 나타났다.

KBS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보다 긍정평가는 6.2%포인트 오르고 부정평가는 10.2%포인트 내린 결과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대북 강경 대응(27.7%), 노동·교육·연금 개혁 추진(25.3%), 경제 위기 대응(21.0%)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응답자들은 경제·민생 해결책 부족(24.7%), 국민·언론과의 소통 부족(23.7%), 국민통합·협치 미흡(17.2%), 한반도 위기 고조(9.9%)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7%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7.5%, 부정평가는 54.8%를 기록했다.
앞서 MBC가 지난해 9월, 11월, 12월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각각 30.4%와 33.4%, 38.2%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2%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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