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비닐하우스 내부의 모습. 서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56분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동과 집기류 등을 모두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비닐하우스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330㎡와 전기 트럭 1대, 냉장고 등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4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결과 비닐하우스 내부 배터리 충전기 주변이 심하게 훼손된 점 등으로 보아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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