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윤은혜(39)가 교회에서 간증하는 영상이 공개된 후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배 강요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은혜가 한 기독교 수련회에 참석해 통성기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윤은혜는 "오 주여,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 볼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거룩한 자가 될 수 있게. 주님의 용사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정제되고 불안한 마음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외치며 통성 기도를 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평범한 기도 방식이지만 잘 알려진 유명인의 낯선 모습 때문인지 이 영상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과거 윤은혜가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동료와 스태프 등에게 예배를 강요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면 부인했다.
윤은혜의 통성기도 영상이 낯설 수는 있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면 안된다. 대한민국에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종교 행사장에 참석해 기도하는 모습을 두고 가치 판단을 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해 보인다. 윤은혜의 독실한 종교활동으로 10년도 훨씬 더 지난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며 '카더라'하는 이야기로 논란을 만드는 것도 의미가 없어 보인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여성 보컬 프로젝트 WSG워너비에 참여했다. 현재 윤은혜는 유튜브 채널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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