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꺼주세요” 이규형, 공연 중 민폐 관객이 분노해 어쩔 줄 몰랐다. (+내용)

“담배 꺼주세요” 이규형, 공연 중 민폐 관객이 분노해 어쩔 줄 몰랐다. (+내용)

뉴스클립 2023-01-12 20: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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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에서 겪었던 돌발상황에 대해 밝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규형은 방송에서 김종국에게 ”무대 하다가 혹시 실수나 얘기해줄 만한 거 있냐? 아찔한“이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박호산과 같이 2인극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매우 작은 소극장에서 했음을 언급하며 장소가 협소한 탓에 공연전 흡연 장면이 있다고 미리 공지를 했다며 입을 열었다.

소극장은 “관객이 15명만 들어와도 꽉 차 보인다. 내가 담배를 피우니 무대 맨 앞줄에 있던 관객이 '저기요, 담배 좀 꺼주세요'라고 하더라"며 "이게 정말 무슨 일인가 싶었다. 내가 지금 무슨 일을 당한 건가, 이게 실제 상황인가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원래 제 대사 중에 욕이 있었다. 담배를 발로 비벼끄면서, 그 대사가 저절로 나왔다"라면서 "어떤 정신상태로 공연을 끝까지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관객들에게 너무 죄송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놀람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정형돈이 “그분은 다 보고 가신 거냐?”고 묻자 이규형은 “나중에 알게 됐는데, 그분이 여자친구하고 오셨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천식이 있어서 그렇게 했다더라"라며 "살면서 내가 또 겪을 수 있는 일인가 싶었다. 2인극이었는데 3인극이 된 케이스"이라고 밝혀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듣고 있던 옥탑방 출연자들이 ”그럼 지하 소극장에는 가지 말았어야지"라며 이규형을 대신해 답답함을 표출했다.

이규형 필모그래피

이규형
이규형

이규형은 특유의 섬세하고 장악력 넘치는 연기로 주로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무대 위주의 활동을 해오고있다.

현재는 영화와 드라마 등 미디어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 보이스4의 주연을 맡아 대체 불가능한 수준의 경이로운 연기력을 발휘하여 대중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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