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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상황판단회의 |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새벽부터 남해군, 하동군을 시작으로 경남 도내 곳곳에 비가 오겠으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에, 경남도는 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12일 오후 4시에 상황 판단회의를 갖고 재해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호우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도내 시군에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침수 우려지역의 배수펌프장 점검 등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 하라고 지시했으며, 도심지 저지대 및 배수구 침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낙엽 제거 등을 요청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남 도내 80mm 이상 비 예보가 있는데,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한 낙엽 제거 작업을 실시하라”고 했으며, “집중 호우 시 지하차도 통제, 펌프시설 가동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기상 상황을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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