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4호골 터졌다…토트넘 4-0 완승

손흥민, 리그 4호골 터졌다…토트넘 4-0 완승

제주교통복지신문 2023-01-05 11:04:14 신고

3줄요약

손흥민이 EPL 9경기 만에 리그 4호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 EPL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맷 도허티, 손흥민의 득점포에 힘입어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7분 쐐기골을 넣었다.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것 외에 리그에서 득점이 없던 그는 부진을 털고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후반 3분 손흥민이 중앙에서 앞에 있는 브라이언 힐에게 공을 패스했고, 힐이 왼쪽에서 달려오는 이반 페리시치에게 크로스했다. 곧바로 해리 케인이 골라인 앞에서 날아올라 선제골을 넣었다.

5분 뒤에는 케인이 다시 브라이언 힐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후반 23분에는 박스 오른쪽 안에서 손흥민이 패스한 것이 수비 맞고 굴절돼 뒤로 간 것을 맷 도허티가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해리 케인이 중앙에서 로빙 패스를 해준 것을 왼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었고 득점을 기록하자, 또 한 번 벗어 던지며 크게 포효했다. 손으로 사진기 모양을 만드는 찰칵 세리머니도 다시 선보였다.

한편 토트넘은 직전 경기까지 리그 7경기, 공식전 10경기 연속으로 상대에게 먼저 골을 내주는 불안한 수비력을 보였다. 특히 리그에선 7경기 연속 2골 이상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날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달성하며 모처럼 웃었다. 토트넘은 5위(10승3무5패·승점 33)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승2무4패·승점35)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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