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경, '오드리' 박지훈 짝사랑女 된다 "매일 감사한 시간"

김이경, '오드리' 박지훈 짝사랑女 된다 "매일 감사한 시간"

조이뉴스24 2023-01-05 11:0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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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이경이 박지훈을 짝사랑 하는 사진작가로 변신한다.

김이경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난해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강미림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이경이 영화 '오드리' 출연을 확정짓고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라고 밝혔다.

김이경이 영화 '오드리'에서 박지훈과 호흡한다. [사진=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

영화 '오드리'는 서로에게 너무나 특별한 엄마와 아들에게 닥친 시련 속, 꽃잎처럼 피어나는 희망을 그려내는 이야기. 웨이브 드라마 '약한 영웅'의 박지훈이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품은 아들 강기훈으로, 김정난이 아들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존재인 엄마 오미연 역으로 확정됐다.

김이경은 백장미 역으로 합류한다. 강기훈과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백장미는 누구보다 기훈을 잘 알고 응원하는 인물. 김이경은 동네 사람들을 촬영하며 전시를 준비하면서도 기훈 가족의 옆을 지키는 백장미를 통해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당찬 매력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오드리' 촬영을 마무리한 김이경은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매일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감독님과 선배님들 덕분에 현장에서 마음 편히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많이 배웠다. 관객 여러분들께 따뜻한 기운을 나눠드릴 수 있는 영화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이경은 드라마 'My Fuxxxxx Romance',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신사와 아가씨' 등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출연 작품마다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신선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해 온 김이경이 '오드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박지훈, 김정난, 이필모, 장신영, 김이경 등이 출연하는 '오드리'는 202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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