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18명 탄 라오스행 여객기, 인천공항서 접촉사고…꼬리 파손

승객 118명 탄 라오스행 여객기, 인천공항서 접촉사고…꼬리 파손

뉴스로드 2022-12-19 13:3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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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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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간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 계류장에서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떠날 예정이던 라오항공(QV924) 여객기가 에어프레미아(HL8517) 항공기와 충돌했다.

라오항공 여객기는 이륙 전 대기 과정에서 견인 중이던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오항공 여객기에는 총 118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로 항공기의 꼬리 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두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옮겨 사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라오항공 측은 118명의 여객을 다른 항공기로 옮겨 이동할 예정이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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