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내 모습 너무 낯설어" 눈물 무슨 일?

이효리 "내 모습 너무 낯설어" 눈물 무슨 일?

STN스포츠 2022-12-18 12:25:24 신고

3줄요약
tvN 예능 '캐나다 체크인' 방송 화면. 사진|tvN
tvN 예능 '캐나다 체크인' 방송 화면. 사진|tvN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출연한 tvN 예능 '캐나다 체크인'을 시청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캐나다 체크인'1회에서 이효리는 국내 입양이 어려워 캐나다로 입양 보냈던 강아지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향한 이효리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첫 방송 한참 전부터 제작진분들께 방송 언제 볼 수 있냐 물어볼 정도로 궁금했는데 막상 제 모습을 보는데 너무 떨렸라. 화면으로 보는 제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라며 "강아지를 바라보는 내 눈빛이, 말투가 이렇구나… 처음 알았다"라고 첫 방송 시청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으로 해외 입양이 확정된 강아지들의 이동을 책임지는 해외 이동 봉사도 했다. 강아지들이 새로운 가족들과 만나는 모습을 본 이효리는 "그동안 유기견들을 구조하고 케어했던 일련의 과정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달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효리가 직접 구조해 입양 가기 전까지 함께했던 강아지 '산'이와 재회하는 장면은 코끝 찡한 감동을 자아냈다. "날 알아볼지 못 알아볼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잘 사는 것만 확인하고 싶다"는 이효리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산이는 이효리에게 달려와 꼬리를 흔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또한 체크인 메이트 '공길 언니'의 손에 구조돼 입양 가기 전까지 2년간을 함께했던 강아지 '공손'이와 눈물의 재회도 이뤄졌다. 공길 언니의 목소리에 귀를 젖히며 뛰어와 반응하는 공손이의 행동에 이효리 역시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캐나다 체크인' 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글=뉴시스 제공

bolante0207@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