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정체가 뭐야’... 한국전 무승부 후 ‘조롱밈’ 탄생한 우루과이 감독[월드컵 외신 돋보기]

‘당신 정체가 뭐야’... 한국전 무승부 후 ‘조롱밈’ 탄생한 우루과이 감독[월드컵 외신 돋보기]

스포츠한국 2022-11-25 1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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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이 우루과이와의 팽팽한 맞대결 끝에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수확했다. 하지만 이 결과가 맘에 들지 않았던 우루과이 팬들은 자국 대표팀 감독에게 조롱 섞인 메시지를 던졌다.

한국전 무승부 후 전임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하단)과 비교 당하는 우루과이 디에고 알론소 감독. ⓒ엘 옵세르바도르
한국전 무승부 후 전임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하단)과 비교 당하는 우루과이 디에고 알론소 감독. ⓒ엘 옵세르바도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우루과이를 당황시켰다. 이후로도 우루과이와 흐름을 주고받는 양상을 벌이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당초 언더독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호각을 이루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하지만 우루과이 축구 팬들은 한국전 결과에 실망한 듯 보였다. 우루과이 매체 엘 옵세르바도르는 25일 우루과이 팬들이 경기 후 SNS상에 올린 밈(SNS 등에서 유행해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패러디물)들을 소개했다.

수많은 밈들 중에는 우루과이 대표팀 사령탑인 디에고 알론소 감독을 조롱하는 밈도 있었다. 해당 밈에는 ‘Veamos quien esta detras de esta mascara(이 가면 뒤에 누가 있는지 보자)’라는 스페인어 글귀와 함께 알론소 감독의 가면을 벗겼더니 전임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이 등장하는 그림이 담겼다.

타바레스 감독은 알론소 감독 직전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사령탑이었다. 2006년부터 무려 15년간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2021년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도중 8위까지 추락하며 경질 당했다.

이어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 감독이 세대교체를 단행한 후 2022년에 열린 예선 4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예선 3위로 카타르행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한국을 상대로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자 자국 팬들은 곧바로 그를 경질 당한 타바레스와 비교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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