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때마다 만년 우승후보로 꼽히는 독일이 연달아 참패를 당했다.
독일은 24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G조 1차전에서 일본에 1-2로 역전패했다. 선제 골을 넣고도 이를 지키지 못하고 연달아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독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0-2로 패한 후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일본에 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아시아 팀을 상대로 2연패를 당했다.
독일이 월드컵 본선에서 선제 골을 넣고도 역전패 당한 건 1994년 미국 월드컵 8강전 불가리아전(1-2 패) 이후 처음이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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