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타르] '죽음의 조' 일본, 독일에 2-1 역전승… 이틀 연속 亞 국가 '이변'

[헬로 카타르] '죽음의 조' 일본, 독일에 2-1 역전승… 이틀 연속 亞 국가 '이변'

머니S 2022-11-24 00:2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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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이틀 연속 대 이변이 연출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과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C조의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은데 이어 다시 한번 이변이 연출됐다. 일본은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등 강호들과 한 조에 속하면서 힘겨운 행보가 예상됐었다. 그러나 이날 독일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반면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에 일격을 당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데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아시아 국가에 쓴맛을 봤다.

이날 독일은 공격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일본은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다. 수비에 집중하던 일본은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이토의 패스를 받은 마에다가 독일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득점 상황에서 마에다가 오프사이드를 범해 골이 취소됐다.

독일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다비드 라움이 곤다 골키퍼에게 파울을 당하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귄도안이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일본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를 빼고 수비수인 도미야스 다케히로를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후반 12분 미토마 가오루와 아사노 다쿠마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이어 도안 리츠와 미나미노 다쿠미 등 공격수들을 연이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일본의 교체 카드는 통했다. 일본은 후반 30분 미나미노의 슈팅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에 막혀 흐른 공을 도안이 슈팅으로 이어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일본은 후반 38분 역전골을 터트렸다. 아사노는 후방에서 한 번에 연결된 패스를 잡은 뒤 독일 수비수와의 경합 상황에서 이겨낸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일본은 독일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면서 대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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