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포르노' 쏘아올린 김디모데, "김건희 짓밟은 목사는 전광훈"

'빈곤포르노' 쏘아올린 김디모데, "김건희 짓밟은 목사는 전광훈"

내외일보 2022-11-20 1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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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최근 김건희 여사를 강도높게 비판해 온 김디모데 목사가 기독교인으로부터 항의성 연락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디모데 목사는 17일 SNS에 "끝없는 항의 연락을 받았다. 대부분 기독교인이었는데 어느 분은 김건희는 하나님이 세우신 '국모'인데 목사가 국모에게 막말을 하면 되냐고 항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신들이 내게 항의하는 그 열정의 십분지 일만이라도 전광훈을 향했다면 한국교회는 좋아졌을 것"이라며 과거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문재인 총살' 등의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언급했다.

김 목사는 그러면서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영부인이란 위치에 있는 권력자의 못돼먹은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이지 김건희씨 한 개인의 인격을 폄하한 것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또한 "이건 진짜 비밀인데 제대로 김건희씨의 인격을 짓밟은 목사는 따로 있다"면서 "김건희씨를 아끼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꼭 보시라 여러분께 꼰질러 드린다"며 김건희 여사에게 막말을 내뱉은 전광훈 목사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김 목사는 김 여사 관련 동영상 캡처사진과 함께 "누추한 제 페북을 친히 찾아주신 김건희씨를 아끼시는 여러분께 친절히 설명 드리고자 한다"면서 "바로 아래 사진의 김건희씨처럼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에게 카메라를 가리키며 쳐다보게 만들고 기념촬영 등을 하는 행위를 '빈곤 포르노'라고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빈곤 포르노'는 제가 김건희씨를 여성 비하하기 위해 만든 막말이 아니다. 그리고 어디 가서 빈곤 포르노가 여성비하 단어라고 말씀하시면 무식하단 소리 듣는다"며 "안타깝게도 빈곤 포르노란 단어는 민주당 의원이나 제가 김건희씨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기 위해 만들어낸 신조어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쓰여 왔던 단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특히 기부자들 또는 기부단체들이 가난에 대한 것을 촬영하거나 실태를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을 자극적으로 연출하고 가난한 사람의 모습을 소품처럼 사용한 경우 빈곤 포르노라고 부른다"면서 "자극적인 편집으로 감정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포르노와 비슷하다고 '빈곤 포르노'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빈곤 포르노의 연출과 관련해선 "그래도 일단 기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부정적이라고만 볼 수는 없지 않느냐 항변할 수도 있겠다"면서도 "그러나 진짜 문제는 빈곤 포르노의 출연자들에게 '무력한 인간'이라는 왜곡된 인상을 씌우게 되고 그들의 자존감을 박탈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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