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성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18일(금) 경기도 과천시 방사청에서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 서면으로 중소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과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국제 안보 갈등이 고조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산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정부는 방산수출 확대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방위산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기보와 방사청, 기업은행은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마련하였으며,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방위산업체 지정기업 및 협력업체 ▲방위력개선사업 관련 계약·R&D·하도급 기업 ▲방산물자 수출 허가·계약 기업 ▲방위산업 육성지원사업 및 국제경쟁력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DQ(Defense Quality)마크·DQMS(국방품질경영시스템) 인증기업 등에 대하여, ▲보증비율 상향(85→90%) ▲보증료감면(0.3%p↓)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등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방사청 이차보전 대상기업에 대해서도 ▲보증비율 상향(90→95%) ▲보증료감면(0.2→0.3%p) 등 강화된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업은행으로부터 10억원을 출연받아 총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협약보증도 우대하여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은일 기보 이사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하여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이를 통한 혁신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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