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은퇴설 진실은?

은퇴설에 휩싸인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은퇴설에 대해 다뤘다.

최근 20년 간 배용준이 사용한 홈페이지 도메인이 매물로 나오면서 그의 은퇴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측근은 언론을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 자녀들이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다며 육아와 가정에 전념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 출연 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주연배우로 참여한 작품은 2007년 '태왕사신기'가 마지막이다. 또한 자신이 대표로 있었던 연예기획사 키이스트를 떠난 후 별도의 계약을 하지 않았다.

박수진 역시 2016년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박수진은 2021년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화보촬영을 진행했으나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아직 소속 아티스트가 맞다. 은퇴설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개월 열애 끝에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KBS2 '연중플러스' 캡처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