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입단 동기' 우루과이 LB..."솔직히 한국 잘 몰라, 더 연구할 것"

'김민재 입단 동기' 우루과이 LB..."솔직히 한국 잘 몰라, 더 연구할 것"

인터풋볼 2022-11-18 11: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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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벤투호의 첫 상대 우루과이의 좌측 수비수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첫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우루과이와 대한민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가나까지 함께 H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첫 경기는 조별리그를 치르는 모든 팀에게 중요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도 첫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매일 굵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4일 오전 11시경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6일 손흥민까지 합류하며 완전체를 이룬 벤투호는 곧바로 훈련에 돌입하며 우루과이전을 대비 중이다.

우루과이 대표팀 역시 빠르게 카타르로 집결했다. 에딘손 카바니를 포함해 다윈 누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그리고 디에고 고딘 등 슈퍼스타들이 빠르게 도하에 모였다. 우루과이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친선 경기를 치르지 않고, 훈련과 회복에 매진해 한국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과의 맞대결을 6일 앞둔 상황에 김민재의 팀 동료 올리베라가 월드컵 출사표를 던졌다. 올리베라는 "평생 이것을 기다렸다. 모든 선수에게 월드컵은 가장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좋은 대회로 만들고 싶다. 차이는 세부 사항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경기에 집중해야 하고, 상대 팀의 실수를 보고 분석해야 한다"며 경계했다.

한국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솔직히 우리는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한다. 우리는 더 연구하고 그들의 강점을 분석하기 위해 비디오를 볼 것이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소속팀 동료 김민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올리베라도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나폴리로 새롭게 둥지를 튼 선수 중 한 명이다. 비록 마리오 후이와 주전 경쟁을 펼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김민재를 옆에서 지켜본 선수로서 그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올리베라는 김민재와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폴리에 있는 내 파트너인 김민재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우리는 너무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균형 있는 팀이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를 과소평가하지만 우리는 좋은 월드컵을 만들 것이다"라며 속내를 전했다.

사진=우루과이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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