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민경장군' 김민경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떴다.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56회는 '온통 너로 물든 세상’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단연(단우+연우) 남매는 아빠 김동현과 코미디언 김민경을 만나 단풍 물든 숲에서 카라반 캠핑에 나선다. 이 가운데 민경장군과 연우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먹방 메이트를 결성한다.
이날 연우는 김민경이 준비한 '고디탕'을 시작으로 본격 '먹보스'의 위엄을 뽐낸다. 연우는 생소할 법한 '고디탕'을 단숨에 한 그릇 뚝딱한데 이어 자신의 몸통만 한 밥통을 들고 김민경에게 건배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연우는 생애 첫 막창 시식에 눈을 번쩍 뜬다. 연우는 김민경이 주는 막창을 아기 새처럼 받아먹고 염창 꼬치를 양손에 쥐고 뜯어먹으며 현란한 먹방 스킬을 보인다. 연우의 빈틈없는 먹방에 김민경은 "너무 잘 먹네"라고 감탄을 이어갔다는 후문.
한편, 단우는 김민경의 '민경장군 월드'에 푹 빠진다. 아빠보다 강력한 국가대표 장군 파워에 마음이 뺏긴 것. 단우는 김민경과 만나자마자 "장군님~"하고 부르며 김민경이 태워주는 슈퍼맨 놀이에 마음을 빼앗긴다. 단우는 버스에서 김민경에게는 자신의 옆에 앉으라고 하지만, 아빠 김동현에게는 앞에 앉으라고 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급기야 단우는 "아빠보다 장군 이모가 더 좋아"라고 고백한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