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써 상당한 성공을 이루고 드라마 제작에 들어가고
게롤트 역으로 헨리 카빌이 매칭되면서, 위쳐 드라마는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음.
(애초에 헨리 카빌도 위쳐 시리즈의 찐팬이였기도 했고)
다만, 드라마가 개같이 멸망한 이유가 있는데
헨리 카빌 연기만 보면 아! 이게 위쳐 드라마구나 하는 느낌이 나는데
그 외의 모든 부분(배우 선정, 스토리)을 보면, 이건 위쳐가 아님.
왜 이런 결과가 나왔냐?
위쳐 드라마 작가진들이 게임과 원작 소설을 싫은 수준이 아니라 혐오해서 그럼.
왜? 저런 세계관을 가지고 저딴식으로 허접하게 엮어놨다고.
아니 띠띠 그러면 왜 작가질하려고 기어들어옴? 이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매력적인 세계관을 띠띠 삼류 소설이나 게임으로 소비한 애들과는 달리
나는 이걸 더 개쩔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으로 작가진을 맡은거
이걸 대표적으로 보여주는게
헨리 카빌과 작가들이링 모여서 인터뷰 하던 도중에 헨리 카빌이 작가한테 선물을 줬는데
그 선물이 바로 위쳐 원작 소설
완전 기쁜 표정이다가, 원작 소설인걸 확인하고 표정이 썪어서 저런 그림이 그려진거
물론 이것 때문에 헨리 카빌이 하차했다!!!! 이런건 아니지만
원작에 관심이 없는 걸 넘어서 증오하는 드라마진에게 환멸이 난 것도 이유 중 하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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