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 엠게임표 퍼즐앤드래곤(3매치)+MMOSLG '루아‘

퍼즐과 전략이 만났다고 해서 관심이 가는 타이틀이다. 12일부터 CBT가 시작됐다. 

엠게임에서 중극에서 흥한 타이틀을 들여오는 것인데, 실제 게임을 해보니 더 흥미로워진다. 

루아 /엠게임

 

게임 방식은 '퍼즐앤 드래곤'이다. 게임 화면 아래는 퍼즐이고 위에서는 전투를 벌이는 게임 말이다. 

그런데 스토리에 관우도 나오고 손오공이 나온다. 뭐지 싶다. 마왕이 성을 쳐들어왔는데 우주 최강 손오공이 도망을 간다? ‘드래곤볼’을 잘 아는 이용자라면 납득이 안 가는 상황이다. 

[루아] 3개 이상의 구슬을 매칭하면 적군을 공격한다. 상단과의 줄이 맞아야 한다. /게임와이 촬영

[루아] 각 캐릭터별로 스킬이 존재한다. /게임와이 촬영

 

그런데 또 한 번의 깜짝 이벤트가 있다. 

3매치에 전략을 합쳤다고 해서 ‘퍼즐앤드래곤’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에 또 다른 전략게임이 겹쳐진다. 바로 MMOSLG다. 성 내에서는 건물을 키우고 필드로 나가서 다른 이용자들도 자웅을 겨루는 모드가 있는 바로 그 게임 말이다. 

게다가 뽑기도 있다. 10뽑도 있고, 모바일 게임에서 수익을 낼만한 요소는 다 있다. 

주성의 레벨을 올려야 하는 MMOSLG의 요소가 크다. /게임와이 촬영

[루아] 성을 복구하려면 스테이지를 진행해서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 /게임와이 촬영

 

잘 나가는 게임의 온갓 요소를 다 가져왔다고 보여진다. 

게임 자체는 흥미롭다. 퍼즐드래곤과 전략MMO의 재미는 이미 보장된 상황, 둘을 자연스럽게 잘 묶었다. 엄청난 고퀄리티의 액션과 그래픽을 요구하는 장르도 아니어서 어색한 부분도 없다. 

계속 플레이해보고 싶어지는 타이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