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가입비 미납’ 캐롯에 “13일까지 못내면 리그 출전 못해”

KBL, ‘가입비 미납’ 캐롯에 “13일까지 못내면 리그 출전 못해”

스포츠한국 2022-10-11 10: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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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가입비를 밀린 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캐롯 점퍼스의 1차분 납부 기한을 일단 연기했다. 캐롯이 이마저 어길 시에는 리그 참가가 어려울 수 있다.

고양 캐롯 점퍼스 가입비 미납 관련 KBL 긴급 이사회. ⓒ연합뉴스
고양 캐롯 점퍼스 가입비 미납 관련 KBL 긴급 이사회. ⓒ연합뉴스

KBL은 11일 오전 8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8기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의 가입금 1차분 5억원 미납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13일 정오까지 입금되지 않으면 정규 경기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L은 이어 "이와 관련된 후속 방침은 미납된 가입금 입금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데이원자산운용은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을 인수하고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해 탄생한 캐롯 구단을 창단했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이 대표이사를 맡고 안양 KGC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바 있는 김승기 감독이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당초 7일까지 KBL 가입비 격인 특별회비 15억원 중 5억원을 내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정규리그 개막(15일)이 임박한 현재까지도 이를 해결하지 못하며 인수 과정부터 삐걱거렸던 운영 능력에 대한 의문 부호가 커져 갔다.

캐롯 구단은 자금 집행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며 이달 중 1차분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KBL 이사회는 조금의 시간을 더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한편 캐롯은 15일 원주 DB를 상대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물론 이 역시 가입금이 입금됐을 때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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