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전] 코스타리카 감독 "경기력 만족한다… 어린 선수들 실험도 성공"

[코스타리카전] 코스타리카 감독 "경기력 만족한다… 어린 선수들 실험도 성공"

풋볼리스트 2022-09-23 2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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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고양] 윤효용 기자=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이 한국전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친선경기에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겼다. 

경기 후 루이스 수아레스 감독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경기였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우리 팀이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다는 거다. 점유율면에서는 아쉬웠지만 수비적으로 좋았고 운영도 괜찮았다. 초반에는 어려웠지만 두 골을 넣으며 결과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적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평가전이었다. 특히 언급하고 싶은 점은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다는 거다. 이 선수들이 골도 넣고 후반 교체 투입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스타리카는 전반전과 후반전 경기력이 달랐다. 초반에는 다소 웅크렸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유효한 공격을 만들어갔다. 한국의 어떤 점을 노렸냐는 질문에 "상대팀의 약점을 찝어서 답변하고 싶지 않다. 우리 팀의 입장에서 매 순간 이기려고 노력한다. 중점을 뒀던 건 초반 20분을 잘 수비하고 남은 시간에 경기 흐름을 가지고 오는 것이 주효했다. 특히 공격진이 좋았는데 캠벨의 움직임이 좋았고 중원에서는 셀소가 좋았다. 가장 중요한 건 두 골을 넣은 거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판단한다. 전술적으로는 최대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려고 했다. 만족스러운 경기력이 나왔다"고 답했다. 

이날 코스타리카는 젊은 선수들이 이날 시험했다. 이에 대해 수아레스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테스트한 건 매우 긍정적인 판단이었다. 월드컵은 26명이 합류한다. 주전뿐만 아니라 후보 선수들의 컨디션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할 필요가 있어서 여러 젊은 선수들을 시험했다. 특히 알바로 자모라나 안토니오 에르난데스 등이 대표팀에 첫 경기를 뛰었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됐을 거다. 현재보다 더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에서 이런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 게 잘 맞다. 월드컵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케일러 나바스를 제외한 대표팀 명단에서 변화가 있는지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가 대표팀 명단에 변화를 줄 것인지, 월드컵 명단을 확정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수아레스 감독은 "아직 시간이 남았고 너무 이르다.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이미 선수들에 대해서는 잘 파악하고 있지만 대회 직전 선수들의 컨디션도 파악해야 한다. 나바스 같은 대표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 경기에서 다양한 실험을 보여준 만큼 여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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