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2억 5천만원 빌려주고 큰일 날 뻔" 배신 고백 (힛트쏭)

이동근 "2억 5천만원 빌려주고 큰일 날 뻔" 배신 고백 (힛트쏭)

엑스포츠뉴스 2022-09-23 07:3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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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 이동근 아나운서가 배신당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23일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한 번 들으면 멈출 수 없는 후크송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A급 실력에 B급 감성을 지닌 컨츄리 꼬꼬는 'Gimme! Gimme!'로 이번 차트에 오른다. 컨츄리 꼬꼬는 포인트 안무인 일명 '도리도리 춤'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에 김희철은 "탁재훈 형은 설렁설렁 대충 추는데 그만의 맵시가 있다. 특유의 한량 느낌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대한민국 레게풍 음악에 한 획을 그은 혼성그룹 룰라는 대상을 안겨준 곡 '날개 잃은 천사'로 또 한 번 주목받는다. 당시 167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혼성 그룹 단일 앨범 중 최다 판매고를 올린 것. 이와 함께 김지현은 가창력과 엉덩이 춤을, 채리나는 힙한 두건 패션과 랩으로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고 알려진다.



샵(s#arp)을 대중에 알린 후크송으로는 'Tell Me, Tell Me'가 재조명된다. 이 가운데 이상민이 샵 멤버 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뻔한 이지혜가 이상민에 "트로트 하기 싫다"며 호소했고, 이상민의 지원을 받아 샵 멤버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희철, 김민아, 이동근 아나운서는 배신당한 여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정현의 '바꿔' 가사를 보고 인생에서 배신당한 기억을 되짚어본다. 
특히 이동근은 "최근 돈 빌려주고 큰일 날 뻔했는데 친구가 검사라 잘 해결됐다"라며 "한 2억 5천만 원 빌려줬다"라고 고백한다고.

김희철 또한 "친한 사람들에게 빌려준 돈만 합치면 외제차 한 대"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Joy '힛트쏭'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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