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친 짓을 했습니다'.. 마스크 벗은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

'제가 미친 짓을 했습니다'.. 마스크 벗은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

사이다판 2022-09-22 0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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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특가법)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전주환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은색 운동복 복장으로 왼쪽 손에 붕대를 감은 채 포토라인에 선 전주환은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이어 “제가 정말 미친 짓을 했습니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범행 후 재판 출석하려고 했느냐, 도주하려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은행에서 예금 1700만원을 인출 시도한 이유에 대해선 “부모님 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전주환은 범행 당일 자택 인근 은행에서 예금 인출을 시도해 도주 자금을 마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앞서 전주환은 지난 14일 오후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역사 내부 순찰을 하던 A(28)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당시 전주환은 A씨의 옛 거주지를 배회하고, 근무지를 찾아가 1시간 10분 정도 머물며 기다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환은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로 알고 지내던 A씨로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촬영물 등 이용 협박)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던 그는 징역 9년을 구형 받고, 선고 전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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