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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9일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하구담 극본· 남성우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로맨틱코미디 출연은)‘질투의 화신’ 이후 처음이다.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독특한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낸 대본에 끌렸다고 했다. 그는 “지금 시대에 가능할 법한 이야기고, 많은 분의 사고나 가치관이 바뀌어서 이런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겠다 싶었다. 저도 충분히 납득됐고 기회라고 생각했다.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라고 얘기했다.
그가 극 중 맡은 역할을 최상은(박민영 분)과 5년째 ‘월수금’을 함께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고객 정지호다. 캐릭터 설정상 비주얼에 많이 신경썼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이길 바랐다. 그런 지점들이 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적용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격일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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