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기업 DRX, 무릎 업고 '코스닥행'

e스포츠 기업 DRX, 무릎 업고 '코스닥행'

게임와이 2022-09-07 13:35:22

철권 '무릎'이 속한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가 e스포츠 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DRX는 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대신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는 올해 3.4조원 규모로, 2030년까지 매년 20% 이상씩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들에게 관심도가 높아, 내년에 개최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시범 종목 채택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북미에서는 세계 유명 e스포츠 클럽 ‘페이즈 클랜’이 7월 1.3조원의 가치로 나스닥에 스펙(SPAC) 상장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디알엑스가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디알엑스는 2019년에 설립되어 현재 자본금 200억에 2021년 기준 약 18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다.  2020년 총 120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사원수는 44명으로 확인된다. 

디알엑스 최상인 대표는 펍지 서비스 전략리드, 오피지지 최고제품 책임자, LG유플러스 게임e스포츠 자문위원을 거쳤다. 최 대표는 "오늘날의 DRX를 만든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다. 어느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DRX의 이 정신은 다양한 방면으로 DRX를 알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DRX는 앞으로도 선수와 직원 모두 즐거운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이스포츠 산업의 선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알엑스 최상인 대표 /drx.gg
디알엑스 최상인 대표 /drx.gg

 

윤종혁 대신증권 IPO 2본부장은 이번 디알엑스 상장과 관련, “고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산업에서 DRX는 강력한 글로벌 팬덤, 전설적인 선수들, 유망주 발굴 시스템 그리고 다각화된 매출 구성 등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2024년 국내 e스포츠 1호 상장 기업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이번 주관사 계약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최상인 DRX 대표는 “e스포츠 최초로 도전하는 코스닥 상장인만큼 e스포츠 산업과 구성원들에게 유의미한 영향과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RX를 꾸준한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늘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DRX는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4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무릎이 속한 drx 철권팀 /drx.gg
무릎이 속한 drx 철권팀 /drx.gg

 

DRX LoL 팀은 LoL 프로 대회가 처음 열린 2012년부터 운영된 팀이다. 국내 리그 우승 2회 및 준우승 1회와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DRX는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10개 밖에 없는 프랜차이즈 e스포츠 팀 중 하나다. 2017년, 2020년에 이어 올해도 ‘LoL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진출을 확정했다.

DRX 리그오브레전드 팀 / drx.gg
DRX 리그오브레전드 팀 / drx.gg

 

DRX 발로란트 팀은 102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는 톱5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한국대표로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 중이며, 현재 조 1위로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DRX 발로란트 팀 /drx.gg
DRX 발로란트 팀 /drx.gg

'워크래프트3' 팀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성화를 봉송한 DRX ‘문(Moon)’ 장재호, '철권' 팀에는 통산 98회 우승 경력과 더불어 최근 국제 대회 EVO 2022에서 우승한 철권의 신 DRX ‘무릎(Knee)’ 배재민이 소속돼 있다.

DRX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유망주를 발굴하는 기술로 e스포츠 팀 최초로 기술신용평가(TCB) 기술평가 4등급을 확보했다.

특히 포르쉐는 e스포츠 팀 최초로 DRX에 3년 스폰서십을 결정했으며, 메인 스폰서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레드불, 예스24, 로지텍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다년간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DRX는 스폰서십 외에도 DRX의 IP를 적극 활용한 굿즈, NFT, 아카데미 등 독자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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