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39도' 美 폭염에 "죽을 수 있다는 극한 공포 느껴"

윤현숙, '39도' 美 폭염에 "죽을 수 있다는 극한 공포 느껴"

엑스포츠뉴스 2022-09-05 15:3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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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윤현숙이 미국에서 폭염으로 인해 죽음의 공포에 휩싸였다고 고백했다.

윤현숙은 5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방 후 6시간 잠을 자고 의욕에 넘쳐 39도 날씨에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이쁜이들을 찾으러 쇼핑갔다 911 구급차를 부를뻔한 응급 상황에 ㅜㅜ 뙤약볕에 주저 앉아 정신줄을 잡고 집으로 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폭염에 죽을 수 있다는 극한 공포를 처음 느낀 오늘 다행히 주변 사람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살아서 돌아왔다"면서 "수박 반 통 흡입하고 물 500밀리 원샷하고 대리석 바닥에 몸을 붙여 열도 식혔다"고 덧붙이며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의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노동자의 날 연휴로 인해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며 "저는 태양을 피해 방구석에서 좀 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1년생으로 만 51세가 되는 윤현숙은 1992년 그룹 잼으로 데뷔했으며, 미국 LA에 거주하면서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 윤현숙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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