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하도권에 도발 "난 잃을 게 없어" (오늘의 웹툰)[전일야화]

남윤수, 하도권에 도발 "난 잃을 게 없어" (오늘의 웹툰)[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2-09-03 07:3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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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오늘의 웹툰'에서 남윤수가 하도권에게 도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1회에서는 허관영(하도권 분)에게 맞서는 구준영(남윤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준영은 허관영과 마주했다. 구준영은 네온 웹툰 서비스팀 편집장 장만철(박호산)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허관영은 "이전 회사에서 내가 그 양반 팀을 정리했다. 겪어 봐서 알겠지만 비효율적인 팀이었다"면서 "그때 내가 말한 자료는 준비됐냐"고 물었다. 

구준영은 "아직은 못 드리겠다"면서 "이번에 요구하신 자료들은 웹툰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자료다. 이 자료를 넘겨야하는지 판단 중이다"라고 말했다. 

구준영의 말에 허관영은 "구준영이 판단을 한다? 야. 그런 판단은 내가 하는거야. 혹시 이제와서 발을 빼고 싶은 생각이 드는거야? 선을 좀 넘은 것 같은데?"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허관영은 "그런 이전까지 너가 한 짓은? 이전 자료들도 사내 보안인 것은 마찬가지"라고 압박했다. 

이에 구준영은 "본부장님께는 문제가 안될 것 같냐. 저같은 일개 신입 사원이 잃으면 얼마나 잃을 것이 있겠냐. 그런 걸 지시하신 임원분께 큰 문제가 되겠지"라고 도발했고, 허관영은 한방 맞은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뿐인 가족인 누나 구애리(서윤아)의 죽음의 전말을 알게 된 구준영의 모습도 담겼다. 

구애리는 진저툰의 계약직 사원이었고, 직원들 중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웹툰을 사랑했었다. 하지만 회사 사정상 계약직이었던 구애리가 가장 먼저 회사에서 나가게 됐었다. 

하지만 구애리는 회사에서 나온 후에도 여전히 젠저툰의 독자로 웹툰을 사랑했다. 장만철(박호산)과 석지형(최다니엘)은 자신의 팀 모두가 옮길 수 있는 회사를 찾아나섰고, 그 때 네온을 만나게 돼 계약이 성사됐다. 

장만철과 석지형은 구애리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연락을 하려고 했지만, 구애리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하게 됐다. 그 사건 이후에 장만철과 석지형은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구준영은 힘든 마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장만철은 구준영을 잡으면서 "누나 물건이 아직 회사에 있다. 너 자리에 둘테네 한 번 보고 그래도 마음이 안 바뀌면 나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구준영은 누나의 열정이 가득 담겨있는 노트를 보며 오열했고, 석지형으로부터 모든 이야기를 전해들은 온마음(김세정)은 구준영은 따뜻하게 안하주며 위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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