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서도 올 줄 몰랐다" 드래프트에서 최고 투수 찜하고 2라운드 대박 노리는 한화

"허인서도 올 줄 몰랐다" 드래프트에서 최고 투수 찜하고 2라운드 대박 노리는 한화

스포츠서울 2022-08-31 0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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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13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2 신인 드래프트 현장. 사진제공 | KBO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시선은 이미 2라운드로 향한다. 1라운드에서 최고 투수 지명이 확실하다. 관건은 그 다음이다. 투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수준급 야수를 지명하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드래프트 홈런을 노리는 한화 얘기다.

대부분의 팀들이 가슴졸이며 1라운드 시나리오를 구상하지만 한화는 예외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했고 큰 이변이 없는 한 서울고 우투수 김서현을 선택할 전망이다. 김서현이 아니면 충암고 좌투수 윤영철이다. 즉 드래프트 최고 우투수 혹은 좌투수 중 한 명은 확보했다. 지난해 문동주를 지명한 것에 이어 올해도 드래프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를 호명할 게 분명하다.

하지만 1라운드 지명이 전부는 아니다. 전면 드래프트로 바뀐 만큼 2, 3라운드 또한 중요하다. 한화는 1년 전에도 상위 라운드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1차 지명으로 우투수 문동주, 1라운드에서 우투수 박준영, 그리고 2라운드에서 포수 허인서를 뽑았다. 2022 신인 드래프트 최고 포수로 주목받은 허인서를 2라운드에서 얻으면서 단숨에 미래를 책임질 배터리를 완성했다. 허인서는 올해 꾸준히 퓨처스리그를 소화하고 있다.

한화 스카우트팀이 내심 바라는 것도 이 부분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허인서를 영입했던 행운이 올해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한화 정민혁 스카우트 파트장은 지난달 “야수가 귀한 상황임은 분명하다. 그래도 2라운드에서 야수가 남아 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드래프트는 당일까지 모르는 것 아닌가. 팀 상황에 따라선 야수를 1라운드에서 지명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2라운드 야수 지명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작년에도 2라운드에서 허인서가 올 줄은 몰랐다. 누가 우리 순서로 올지는 드래프트 당일이 돼야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서현, 윤영철 외에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경남고 신영우와 김범석, 휘문고 김민석, 대구고 이로운과 김정운, 장충고 이진하, 대전고 송영진 등이 꼽힌다. 이들 외에 인천고 이호성, 라온고 박명근 등도 1라운드에서 호명될 수 있다. 고려대 김유성까지 13명이 1라운드 지명 후보로 평가받는다. 즉 전체 1순위와 11순위를 지명하는 한화는 언급된 선수 중 2명을 얻게 된다. 이들 중 특급 야수는 경남고 포수 김범석과 휘문고 내야수 김민석이다.

물론 마냥 야수만 보는 것은 아니다. 둘이 1라운드에서 지명되면 자연스럽게 가장 좋은 투수를 응시한다. 정민혁 파트장은 “아직 우리 팀은 전력이 다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가능성을 지닌 어린 투수가 많지만 3년 동안 1군에서 꾸준히 활약한 투수는 많지 않다. 어느 포지션이든 순번에서 최고 선수로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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