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내륙 무더위…서해안·전라권 천둥·번개 소나기

서울과 경기 일부, 충청 내륙 등 폭염 특보

비 피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21일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이 소나기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일부, 충청내륙 일부와 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전날부터 발효 중이다. 남부 내륙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25.6도, 인천 26도, 대전 25.9도, 광주 24.2도, 대구 23.2도, 울산 23도, 부산 23.6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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