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장면을 보고 와 "고증" 제대로다라고 생각함
그것은 바로
우의의 종류가 짬별로 되어있음
먼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극중 최일구상병(분대장)의 우의는 눈에 띄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간부우의"라고 불리며 병사들에게 지급되는 일반적인 보급품은 아님
보통 소대장, 부소대장등의 간부들이 쓰던것을 물려 받는 경우가 대부분임
코트 형식의 우의라 입고 벗기 편하며 판초우의보다 냄새도 덜남
탄띠에 판초우의가 항상 결속되어있는데 이 우의가 없다면, 비가 오고 그칠때마다 판초우의를 쓰고 말리고 정비해서 결속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상당함
이등병들이 입고있는것과 비슷하지만 사실 김상훈 일병이 입고 있는것은

우리는 "공병우의"라고 불렀고 바지도 세트로 있는지는 글을 쓴다고 사진을 검색한 지금 알았음;
상의가 바람막이형태로 되어 있어 간zi + 편리함이 상당하지만, 김상훈 일병처럼 보통 바지는 안입기에 비가오면 하의는 많이 젖는편임
우리는 이 우의를 넘버투가 입었음(극중 짬순이랑 동일)
역시 탄띠에는 판초우의가 따로 결속 되어있기때문에 비가 올때마다 판초우의를 정비하고 결속을 새로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없음
나머지 이등병들이 입고 있는 판초우의

쓰고 잘 안말리면 냄새 지독함
분명 방수되는 옷이긴한데 비에 젖으면 무거움
비 올때마다 쓰고 말려서 돌돌 말아서 탄띠에 결속해야하는 귀찮음이 큼
하지만 우의의 성능 그 자체는 탁월한데 3종류의 우의중 옷이 가장 덜 젖음
실용성을 추구하는 병장들은 비오는날 굳이 멋스러운 간부우의를 착용하기보다 판초우의를 착용하기도함
그렇다면 화제의 신병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까


아쉽게도 배수로 작업씬에서는 날씨가 좋은 설정이었음
신병3 드라마도 얼른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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