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아, 너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 자신 있게 해"

"승욱아, 너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 자신 있게 해"

MK스포츠 2022-08-13 07:30:01

3줄요약
"이병규 코치님이 나를 바꿔주셨다."

래리 서튼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서 4-1 승리를 챙기며 3연승과 함께 후반기 첫 스윕을 만들었다.

44승 55무 4무를 기록한 롯데는 이날 두산 베어스(44승 53패 2무)에 패한 NC 다이노스(42승 54패 3무)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이날 선발로 나서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박세웅의 활약도 빛났지만 박승욱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박승욱은 경기 초반부터 연이은 호수비로 팀과 박세웅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고, 타격도 거침없었다. 특히 1-0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9회초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첫 홈런이었다. 호수비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승욱은 "최근 경기를 계속 나가다 보니 경기 감각이 많이 올라왔다. 전날 안일하게 플레이를 했다. 나를 다시 다질 수 있는 실책이 됐다. 다시 준비를 하고 나오다 보니 좋은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1회 야시엘 푸이그의 안타성 타구를, 2회에는 임지열의 안타성 타구를 깔끔하게 잡아 1루수 정훈의 미트로 던졌다. 깔끔하고 완벽했다.

박승욱 역시 "짜릿했다. 유격수는 수비를 잘 해줘야 한다. 그런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짜릿한 느낌을 받는다"라고 웃었다.

후반기가 되어서야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또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이 0.186으로 2할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은 멀티히트를 때리며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힘을 줬다. 달라진 계기가 있었을까.

"이병규 코치님이 나를 바꿔주셨다. 항상 '너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 충분히 멀리 치고 할 수 있다. 자신 있게 너의 스윙을 해봐라'라고 하셨다. 자신감 갖고 했는데 좋은 타구가 나왔다." 박승욱의 말이다.

끝으로 박승욱은 "나의 활약도 그렇고, 팀도 승리를 했기 때문에 나에게 100점을 줘도 될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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