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온난화) 가디언지 - "곧 세계는 알아볼 수 없을 것"

환경, 온난화) 가디언지 - "곧 세계는 알아볼 수 없을 것"

시보드 2022-08-12 15:35:01


a.png 환경, 온난화) 가디언지 -




가디언지에 좋은 기사 있어서 가지고 와봄


런던대 교수 빌 맥과이어의 논설
* '모든' 기후학자들의 주장은 아님

영어 되면 그냥 읽고 안돼도 ㄱㅊ 
밑에 요약함

 






 

빌 맥과이어 曰 : 

- 재앙을 돌이킬 수 있는 임계점은 이미 넘었다
다른 기후학자들 대부분이 '아직 멈출 수 있다'고 주장하는 건
일종의 유화정책(appeasement)같은 것

그러니까 공적인 자리에서 사람들 들을 때 쫄지 말라고 하는 말이고
사석에서는 훨씬 공포어린 분위기에서 말이 오간다


 

 

- 책 쓰다가 영국에서 40도 깨졌다는 이야기 들어서 다시 썼다
겨우 평균 1도 올랐는데 이지경인거 봐라


초기 기후모델 예측보다
지금이 훨씬 온도가 가파르게 오르는 중인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 같음?

 



- 21년엔 cop26 회의에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45% 줄여야 한다고 결론지음

(cop26 = 파리협정 후에 자세한 내용 정하는 회의
국제적인 탈메탄 서약 / 석탄 단계적 감축 합의됨)

(물론 1.5도 달성 시나리오와는 거리가 엄청 멀다
그걸 이루려면 석탄/가스 발전부터 완전히 멈춰야 할텐데
그럼 얼어서 죽을 사람 많기도 하고 
애초에 중국 인도가 반대하고 미국도 가스 증산 중)


하지만 배출 감축이 정말 완벽하게 이뤄지는
가장 희망적인 경우에서도
지구는 결국 2.4도~3도 오를거라고 예측된다

하지만 이대로면 2030년까지
배출량은 줄기는커녕 이대로면 14% 넘게 증가할 것

10년 뒤 1.5도 상승?
그보다 전에 1.5C 가드레일은 개박살난다

(실제로 최근 연구결과로는 5년 내 1.5C 넘길 가능성 50%로 점침)



- 세계가 좆같이도 늑장부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꼽아보라면

무식해서/타성에 젖어서/형편없는 통치력탓에/말귀를 쳐 못알아먹어서.

그래서 기후변화 부정론자의 거짓말이 방해공작을 형성했고
그 짓이 인류가 1.5도 가드레일 앞으로
0.5도 안까지 몽유병 환자마냥 걸어오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 이런 상황에서 '기후 붕괴'는 피할수 없음
대신 온실세계에 적응하고 악화를 막기 위해
 조치가 시급함
빌 맥과이어는 여전히 재앙은 불가피하지만 멸종은 막을수 있다고 봄

 



- 빌 맥과이어가 보기에 이건 전시상황 수준
즉 모두의 노력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뜻






+ 빌 맥과이어의 주장 말고도

추가로 상황의 심각성을 주지하고 싶어서 사족 붙이자면

1. 해양의 플랑크톤이 박살나 점점 이산화탄소 억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

2. 이상기온으로 농지의 미생물이 박살나 점점 산출량이 줄어들거라는 점

3. 해저에서 현재도 메탄이 얼마나 뿜어져 나오고 있는지 알 수 없고, 그렇게 녹은 메탄은 인류가 포집할 방법조차 모른다는 점


4. 이래저래 남극 녹는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다는 점. 특히 영국만한 크기의 '스웨이츠 빙하'가 무너지기 직전의 상태인데, 이 빙하가 무너지면 해수면이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다는 점

5. 이렇게 급박한 순간에도 핵융합이나, 햇빛을 가릴 솔라세일 등 지구공학적 기술은커녕, 머스크가 호언장담했던 탄소포집 기술조차 상용화가 멀었다는 점

6. 당장 모든 배출을 멈추고 가스를 포집하는데 투자해도, 이미 대기중에 있는 온실가스가 온도에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임계점이라 설정한 1.5도~2도의 마지노선을 한 번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점

종합하면 부정적인 징후가 너무 많음 

갑자기 성층권 냉기라도 내려와서 제트기류가 회복되고 남극이 정상화되는 초월적인 기적이 없는 한
우리는 문명의 붕괴를 높은 확률로 보게 될지도 모름







그래도 아직 희망이 1도 없는 건 아님
쿠르드게작츠 채널에 이에 관해서 다룬 영상이 몇개 있는데



(한글자막있음)



(한국어채널임)


공통적으로 두 영상에서
우리가 온난화에 대응해 실천할 수 있는 바를 종합해보면

1. 어디 갈거면 전기차/대중교통/걷기/자전거타기, 비행기 타지 말기
2. 고기 덜 먹고 낭비 줄이기
3. 기후 이슈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기
4. 그럴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친환경 기술과 기업에 투자
5. 기후 비상사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정치인에게 투표하기
6. 투표한 정치인에게 계속해서 의견 표출하고 압박 행사하기

(지지율을 높이려면 환경문제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하게 만들기.)

7. 그리고 절망/비관/운명론/음모론쪽으로 빠지는 대신
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꿋꿋하게 행동하는 것



- 물론 위 사항을 다 잘 지키더라도 우리는 좆될 것이다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좆돼보자 이거지
그건 가능하니까

기술은 계속 저렴해지고 있고,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진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는 중
우리가 내로남불 쳐한다고 욕하던 유럽도 결국 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거의 성공했고,
탄소포집기술도 일단 실현되고 나면 위기상황을 극적으로 줄여줄거임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가져야 함
아마 이건 2050년쯤에 우리가 쌀밥에 백김치라도 얹어서 먹을지 

아니면 풀죽과 단백질블록이라도 배급받아 먹을 수 있을지
그도 아니면 다 타죽게 될지를 결정하는 문제일지도 몰라






3줄 요약)

- 기후 관련 전문가들은 사석에선 더 암울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 즉 우리는 이미 좆됐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보다 더 좆될 것이다

- 덜 좆되기 위해 아직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출처 개드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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